
우리나라 전원주택 가격 너무 비쌉니다. 20평대 작은 집들도 4억을 훌쩍 넘깁니다. 1억 미만 매물이 존재하긴 합니다. 하지만, 허위 매물이나 사기의 위험이 있습니다. 1억 미만 전원주택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느 수준인지 감을 잡아보겠습니다. 목차 좋은 집을 찾기 위해선, 너무 싼 집을 찾다가 사기당하는 걸 막기 위해선 주택의 적정 가격을 알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견적을 짜보는 겁니다. 견적을 낸다고 하면 너무 전문적이고 어렵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실상은 간단합니다. 아래 파일 다운 받아서 글을 읽으며 전원주택의 견적을 스스로 내보시기 바랍니다. [ 견적 내는 원본 엑셀 제공 ] 시나리오 1. 가장 현실적인 방법 땅 면적 : 33평 땅 평당가 : 50만원 집 평수 : 13평 평당 공사비..

전원주택의 삶은 아름답지만 가격은 낭만적이지 않습니다. 저 역시 부모님 전원주택 구할 때 꽤나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건축업계에 몸 담으며 2억 미만 전원주택 찾는 비법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견적을 직접 뽑아야만 합니다. 초보자도 가능하니 꼭 얻어가세요. 목차 저렴한 전원주택을 검색하면 수많은 매물이 나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실제 가보면 사람 살 곳이 못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싼 값에 덜컥 매수했다가는 집에 심각한 하자가 있거나 심하면 사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괜찮고 싼 집을 구할 수 있을까요? 건물의 원가를 알아야 합니다. "내가 찾는 가격대는 보통 이 정도 평 수에 이 정도 퀄리티가 되는구나" 하며 감을 잡아야 합니다. 나의 예산으로 어느 선의 건물까지 살 수 있는지 알아야합니다. ..

어딘 평당 450만원. 누군 평당 900만원. 전원주택 평당 공사비는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 잔뼈 굵은 집장사꾼이라면 한 번에 척이겠지만, 누가 집을 두 번이나 지으랴. 평생 한번 지을까 말까 한 집. 오늘도 초보 건축주는 혼란스럽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앞서 말한다. 평당 공사비는 없다. 허상이다. 시공은 그렇게 간단한 영역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적산은 틀에 박힌 대로 나올 수 없다. 그럼에도 공사비를 제시했고, 그럼에도 공사비를 비교했다. 그 이유는 하나다. 초보 건축주에게 최소한의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비가 허상이든 아니든, 불가능하든 말든, 뭐라도 알아야 할 것 아닌가. 그래야 개략적인 예산을 잡을 거 아닌가. 그래야 시공사에 가서 몇 마디라도 붙일 거 아닌가. 공사비는 천차만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