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_문제점 외로움, 높은 집값, 1인 가구 대상 범죄를 피하고 끈끈한 정, 다양한 커뮤니티, 저렴한 방세를 찾아, 내 몸 하나 안전하기 위해 쉐어하우스에 왔다. 하지만 날 기다리고 있는 건 개수대에 가득 찬 음식물 쓰레기, 머리카락 안 치우는 하우스메이트, 자꾸 사라지는 냉장고에 아껴둔 음식, 한 달째 어색한 인사만 나누는 메이트들. 그래. 다 괜찮다. 로망 따윈 없었으니까. 그러나. 불법 전대차 문제로, '개인운영형 쉐어하우스'는 관리 문제로, '법인형 쉐어하우스'는 하루아침에 파산하여 겨우 모은 피 같은 보증금 떼 먹히고 원집주인은 퇴거명령을 내리는 혹독한 현실의 주거 타입, - 쉐어하우스 - 웰컴투더헬 쉐어하우스 치명적 문제점 1편. 사사건건 부딪히는 생활 (쉐어하우스 3년이면 부처 가능)..
어젯밤. 집에 있는데, 밖에서 여자 우는 소리가 들렸다. 나가보았다. 세대 복도에 경찰이 있다. 건물 계단을 올랐더니, 윗집 여자가 펑펑 울고 있었다. 경찰 얘기를 들어보니, 스토킹을 당한 것 같다. 그렇다. 나는 원룸에 산다. 뉴스에 들리는 원룸촌 범죄가 남일이 아니다. 이런 일을 볼 때마다, 원룸이 지긋지긋하다. 갑갑한 방도 싫고, 1인 가구 대상 범죄도 싫고, 가끔 찾아오는 외로움도 싫다. 그래서 알아보았다. "쉐어하우스" 자취는 좋고, 혼자는 싫고, 범죄는 더더욱 싫지만, 목돈은 없는 나를 위한 거주 방법. 인터넷 서치, 지인 추천, 유튜브 후기, 심지어 논문까지. 모두 찾아보고 알아낸 최고의 쉐어하우스, 나만 알기 아까워서 공유한다. 광고 1도 없다 (제발 광고좀요 광고주님) 이제 시작한다. 서..
윤석열 정부 공공분양 50만호 특별공급 총정리 떨어진다. 떨어진다. 또 떨어진다. 에라이 그냥 포기한다. 대한민국 청약은 대체 누가 붙는 것인가. 수도권에서 아파트 좀 살아보려면 청약이 필수이다. 근데 당최 붙질 않는다. 우리나란 점수를 좋아한다. 수능도. 학점도 점수로 줄 세우기다. 심지어 집을 사는 것마저 점수로 줄을 세웠다. 청약점수. 여기에 사람들이 울고 웃는다. 서울 평균 60점. 경기 평균 50점. 아파트에 입성하기 위한 자격 요건이다. 무주택 기간 짧고 부양가족 없는 청년들은? 될 리가 없다. 하지만 방법이 있다. 청년들이 오히려 유리한 방법 말이다. 바로 공공분양 청년 특별공급이다. 공공'주택'. 집값 안정을 위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저소득층 · 청년 · 신혼부부에게 정부가 싸게싸게 ..